태양광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의 자회사인 TrinaTracker 가 중국전력공사 (POWERCHINA)와 태양광 추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TrinaTracker 는 Vanguard 1P 추적기, 스마트 알고리즘, Trina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사용하여 1 억 8 백만 와트 규모의 스마트 추적 시스템을 콜롬비아의 테푸이 태양열 PV 단지에 공급하게 된다.

TrinaTracker 에 따르면, Vanguard 1P 추적 시스템은 청소용 로봇에 적합하며 평지의 대형 태양열 발전소에 맞게 설계되어 메가와트 당 필요한 구동 시스템과 컨트롤러 수가 적기 때문에 프로젝트 설치 시 자재비용과 작업 시간을 절감한다. 또한 추적기 구조, 알고리즘 및 플랫폼을 통합하며, 추적기 컨트롤 장치, SuperTrack 및 Trina Smart Cloud 모니터링 플랫폼이 내장되어 있어 생산성은 최대 8% 증가시키며 유지보수 비용과 전력 생성 손실을 줄여준다.

남미는 태양열 추적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이며 남미의 최대 경제 강국 중 하나인 콜롬비아는 태양광발전에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TrinaTracker 는 해당 지역에 최첨단 스마트 태양광 추적 기술을 도입하고, 종합 시스템 설계와 납품 및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남미의 광발전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해당 지역에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를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