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모듈 전문 글로벌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최근 재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모듈 출하량은 총 27GW로 세계 2위를 기록했고, 모듈 누적 출하량은 150GW를 넘어섰으며, 210mm 모듈 출하량은 75GW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에너지 연구 기관인 TrendForce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전 세계 210mm 모듈 출하량은 150GW를 넘어섰다.이 분야에서 트리나 솔라는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10mm 제품 기술 플랫폼과 n형 TOPCon 기술을 통해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Vertex N 700W+ 시리즈 모듈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트리나솔라는 발표했다.

관계자는 ‘연말까지 n형 웨이퍼 생산 용량이 50GW, 모듈 생산 용량이 95GW, 40GW의 n형 셀을 포함한 셀 생산 용량이 75GW로 예상된다.’면서, ‘이 모든 제품은 n형 i-TOPCon Advanced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중국 외의 제조 공장에서도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통합 태양광 및 저장 솔루션을 출시했다.이 솔루션은 모듈, 트래커 및 에너지 저장 장치를 하나로 통합하여 최종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나솔라는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배터리 기술과디자인을 적용한 더욱 가치 있고 안전한 에너지 저장 제품을 제공함으로써발전, 그리드, 사용자 측면에서 모두 안정적인 전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