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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LONGi, 필리핀에서 600MW 발전소 프로젝트 계약 체결
LONGi는 필리핀에서 600MW Hi-MO 7 지상 발전소 프로젝트를 ABOITIZ POWER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ABOITIZ POWER는 필리핀 내 전통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중요한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그룹의 미래 발전 전략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두 기업은 다양한 비즈니스 협상과 기술 교류를 통해 프로젝트 요구 사항, 산업 동향, 기술 경로 및 제품의 장점 등을 논의했다. 이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LONGi는 ABOITIZ POWER를 필리핀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서의 입지를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8.20 -
[산업일보]양극재, 수출액·수출량 모두 하향곡선
지난달 우리나라 양극재 수출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발표한 ‘양극재 7월 수출액 코멘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4억1천만 달러(지난달 대비 -28.3%)와 1만4천 톤(지난달 대비 -29%)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수출 가격은 28.6달러/kg로 전월 대비 1% 상승했다. 보고서 내요에 따르면, 양극재 가격은 8월 잠정치(1~10일) 기준 30.3달러/kg으로 지난달에 비해 6% 추가 상승 중이다. 이에 따른 3분기 양극재 가격은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가-원가 래깅 효과가 사라지며 3 분기는 수익성이 개선돼야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8.20 -
[산업일보]CTR에너지, 상반기 매출 206% 상승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CTR에너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도 CTR에너지의 상반기 매출은 3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98억 원 대비 206% 상승한 금액인 동시에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액이다. 이러한 실적은 CTR에너지만의 시공부터 발전소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태양광 종합솔루션을 통해 가능했다. 실제 지난 6월 말,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솔루션으로 LG U플러스 대전 R&D센터에 1.04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으며, 이후에도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8.20 -
[산업일보]Deye, 20kW 저전압 3상 하이브리드 인버터 출시
Deye가 20kW 저전압 3상 하이브리드 인버터인 Deye SUN-20K-SG05LP3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세계적인 검증 기관인 TÜV Rheinland Solar의 커머셜 부문 부사장 Frank Piller는 해당 제품이 국제 표준인 IEC62109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버터는 SiC(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부품을 채택해 성능은 높이고 제품 크기는 줄였다. 48V 배터리 설정을 통해 경제적이면서도 안전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BMS 박스가 필요 없는 확장 가능한 구조여서 다양한 응용을 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외관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설치 및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터치스크린은 내구성이 강화된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8.19 -
[산업일보]Durr, A321XLR 후부 중앙 탱크의 에너지 효율적 표면 보호 시스템 개발
독일의 산업용 코팅 및 표면 처리 전문 기업 Dürr가 에어버스 A321XLR의 후부 중앙 탱크(RCT)에 대한 에너지 효율적인 표면 보호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리미엄 에어로텍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진행 중이며, 에어버스 부문에서 수행한 가장 큰 규모의 개별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에어버스의 장거리 비행을 위한 추가 연료 탱크 도료 코팅에 사용된다. 후부 중앙 탱크는 용량이 1만 3천ℓ로, 비행 거리를 8천700km까지 늘릴 수 있다. 이 탱크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만 생산된다. 준비부터 밀폐 및 실제 페인팅 과정까지 포함한 프로젝트는 공정 중 표면 및 누설 테스트도 진행된다. 부식 및 확산에 대한 요구가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8.19 -
[산업일보]전기차 화재, 문제는 리튬이 아니라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 구성
청라신도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관련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내연차 위주의 인프라와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발표한 ‘화재 계기로 전기차 시대 위한 시스템 확보와 비용 부담 공론화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가 연달아 발생하고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의 책임 원인에 대한 시시비비가 이어지면서 배터리의 원산지, 제조업체, 나아가 특정 전기차 업체로 비난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위의 보고서에서는 최근 국내의 논란은 근본 원인은 경시하고 희생양을 찾는 것에만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튬을 배터리로 사용
전기김진성 기자2024.08.19 -
[산업일보][산업의 창] 세계적으로 다시 부상하는 원전, 우리나라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파리올림픽이 다양한 화제를 낳은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한 이번 올림픽은 에어컨 사용 중단‧육류 공급 축소 등을 통해 친환경을 표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애초 파리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전력난을 대비해 ‘원자력 에너지’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했고, 이를 통해 원전 비율을 50%까지 올렸다. 이에, 프랑스를 넘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EU 전체적으로도 원전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는 최근 체코의 두코바니 원전 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약 24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8.16 -
[산업일보]낮아지는 금리,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3사 ‘예의주시’
코로나발 경기침체를 견인하기 위한 장기간의 저금리, 그 역효과였던 인플레를 잡기 위해 지속됐던 고금리 시대가 끝나감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 역시 이러한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M증권이 최근 발표한 ‘금리 인하 시대의 조선업’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 됐으며 시장금리는 그보다 빨리 반응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이하 시장금리)는 조선업 업황을 가늠하기에 좋은 선행지로, 통상 내구 연한이 25~30년인 선박의 투자에서 원금 회수 기간은 8~12년이며 Financing을 통해 달러 자금을 조달하는 선주의 상환 기간을 10년 정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플랜트김진성 기자2024.08.16 -
[산업일보]우진플라임, 'Super-Foam' 통해 효율성 향상과 탄소중립까지 잡는다
전 산업군에 걸쳐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잡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제조업계에서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사출성형 분야의 대표 기업인 우진플라임은 이러한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생산효율까지 상승시키는 'Super-Foam' 기술을 2021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해당 기술을 이용해 고객사의 부가가치 상승과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꾸준히 이끌어내고 있다. Super-Foam 앞세워 고객사 부가가치 상승 기대 우진플라임 국내영업부 임하영 이사는 “Super-Foam은 저압 물리 미세 발포 기술로, 저압 상태(10Mpa 이하)에서 불활성 가스를 용융 수지에 용해시킨 후 금형 내에 사출하는 방
소재김우겸 기자2024.08.15 -
[산업일보]전력 차단된 제주·호남 지역 재생에너지, 송전망 건설이 능사 아냐
최근 정부가 송배전망 포화 상태로 인해 호남・제주를 포함한 전국 205개 변전소를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하고, 계통 안정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해당 지역의 계통 접속을 제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반발과 재생에너지 보급률 달성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전력망 접속 차단에 따른 재생에너지 보급 중단’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피해책을 최소화하는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발제자로 나선 홍익대학교 전영환 교수는 ‘전라/제주지역 계통포화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2024년 기준으로 호남 지역에 전체 태양광 설비의 39%가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