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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조광페인트 음성공장,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음성공장에 대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관리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이를 충족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조광페인트 김진희 SHEQ센터장과 한국표준협회 이경근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광페인트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조직을 구성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문제를 개선해왔다. 또한 기존의 품질 및 환경 매뉴얼에 안전 매뉴얼을 통합한 통합매뉴얼을 수립해
화학김우겸 기자2024.08.26 -
[산업일보]미국 수소 업계,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속도낸다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카맬라 해리스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미국의 수소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발행한 ‘트럼프가 돼도 미국 수소는 갈 길 갑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G2로 구분되는 미국과 중국은 기술 패권 경쟁 관점에서 중국이 열심히 하면 미국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배터리 굴기가 미국에 큰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수소굴기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풍부한 자원(석탄 등 화석 연료, 재생에너지)과 압도적인 규모의 내수 시장을 통한 자급자족 구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8.26 -
[산업일보]모래시계 형상 열전소재 이용해 폐열을 전기로 바꾸는 기술 개발
열전기술은 열과 전기를 변환하는 기술로, 공장이나 자동차 엔진, 사람의 체온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기로 바꾼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열전기술의 핵심이 되는 열전소재는 고체 형태의 열전 반도체 소재로 구현되는데, 이때까지 열전발전기 연구는 열전소재의 물성 지표인 열전성능지수(ZT)를 높이는 연구에 집중됐다. 하지만 향상된 ZT에 비해 열전발전기의 효율이 실생활에 활용될 정도로 높아지지 않아 열전소재의 물성 연구를 넘어선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항공과대 손재성 교수와 조지워싱턴대 사니야 르블랑(Saniya LeBlanc) 공동연구팀은 직육면체 형상에 고착화됐던 열전소재를 형상 설계와 3D프린팅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8.25 -
[산업일보]제조사·타입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BMS고도화·열관리 시스템 등이 대안
인천 청라에서의 벤츠 전기차 폭발 사고에 이어 충남 금산에서의 EV6, 경기도 용인의 테슬라X 등의 폭발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단순한 공포를 넘어 ‘전기차 포비아(EV Phobia)’라는 신조어 발생에까지 이르렀다. 한화투자증권의 ‘전기차 포비아 해소의 관건 배터리 이상 징후 인지 예측 BMS)’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 공개 등 우려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나, 특정 배터리 제조사/타입과 무관 한 전기차 화재 발생 및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점에 따라 우려는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전기차 화
전기김진성 기자2024.08.23 -
[산업일보]LS엠트론, 'WIZ-E Plus Series' 개선 모델 출시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풀 전동사출기 ‘WIZ-E Plus Series’를 개선하여 출시했다. 이 모델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WIZ-E Plus Series’는 FEA(유한 요소 분석)를 활용한 5점 토글 방식의 형체 기구 설계를 통해 사이클 타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형개 거리를 기존 대비 3~20% 확장했으며, 국내 최대 타이바 간격과 긴 금형 조정 거리를 확보해 다양한 금형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형 센터프레스 고강성 형판을 적용해 변형을 줄이고, 형판 사이즈를 기존 모델보다 확장했다. 이를 통해 성형 불량을 감소시키고 금형 수명을 연장하
소재김우겸 기자2024.08.23 -
[산업일보]올해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시장, 혁신과 친환경이 이끈다
올해 4분기 대한민국의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시장은 다양한 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6W 리서치에 따르면, 주요 산업 전문가들은 4분기 시장 규모가 약 7천500억 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수요 증가와 시장 확대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는 전자, 가전, 자동차 산업에서 특히 수요가 높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경량화 한 플라스틱 부품의 수요가 늘면서, 고정밀 및 고효율 사출 성형기의 수요도 동반 상승 중이다. 마켓리서치에 의하면 전기 사출 성형기는 올해 4분기 동안 약 1천200대가 판매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체 시장의 1
소재김우겸 기자2024.08.22 -
[산업일보]에어컨 작동할 때마다 걱정되는 누진세, 대폭 손봐야 서민 부담 준다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냉방기구의 사용이 필수가 되고 있지만, 누진세로 인해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현재 주택용 전기에만 적용되고 있는 누진제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연제 교수는 21일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폭염에 전기요금 폭탄! 누진제 이대로 괜찮은가’ 입법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서 누진제의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발제자로 나선 정 교수는 ‘주택용 누진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누진제를 보는 시선에는 ‘징벌적 누진제로 인해 서민들만 피해를 본다’는 시각과 ‘전력사용량이 적은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한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8.22 -
[산업일보]트리나솔라, Vertex N 720W 모듈 UV 테스트서 저하율 1.6% 기록
트리나솔라의 Vertex N 720W 모듈이 중국 일반 인증센터(CGC)에서 시행한 UV 테스트에서 1.6%의 저하율을 기록하며 업계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이번 테스트는 300kWh/m²의 전면 UV 조사(UV300)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CGC(General Certification Center)의 UV300 테스트는 국제 표준인 IEC 기본 UV 인증(UV15)에 필요한 노출량의 약 20배에 해당하며, 이는 실제 현장에서 약 4년간의 UV 노출과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트리나솔라 측은 배포자료를 통해 'UV300 테스트 후에도 성능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루미네선스(EL) 이미지를 통해 세포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8.21 -
[산업일보]벤틀리 시스템즈, 2024 Going Digital Awards 최종 후보 발표
벤틀리 시스템즈가 2024 Going Digital Awards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 시상식은 매년 전 세계 벤틀리 사용자들이 이룬 혁신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로,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지 보여주는 자리다. 올해는 총 36개국에서 250여 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12개 부문에서 36개 프로젝트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조직들은 오는 10월 9일 벤쿠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34명의 독립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량 및 터널 JMT가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에서 진행한 I-95 래퍼해노크 강 건널목 건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8.21 -
[산업일보]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포진한 국내 이차전지 산업, 환급형 세액공제로 날개 달아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유수의 배터리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현행 세액공제 제도를 벗어나 환급형 세액공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김우철 교수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첨단산업 국가전략 세미나’의 지정토론자로 나서 ‘국가전략기술 환급형 세액공제 도입 : 이차전지 첨단기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이차전지 산업을 ‘4차 산업 전환 국면의 핵심 전략산업’이라고 정의내린 김 교수는 “본격적 성장기를 앞두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극소수 분야”라며 “성숙단계의 시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