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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요꼬가와전기(Yokogawa), 배터리 전극 시트 생산용 ‘OpreX Battery Web Gauge ES-5’ 출시
전기 자동차가 상용화되면서 전 세계적 전환과 함께 충전식(2차전지)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와 동시에 배터리 제조업체는 생산 공정에서 CO2 배출을 줄이고 가격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생산성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됐다. 요꼬가와전기(Yokogawa)가 출시한 OpreX Battery Web Gauge ES-5는 기존 모델인 ‘WEBFREX3ES’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제조업체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개발됐다. OpreX Battery Web Gauge ES-55 에 채택된 박스형 프레임은 기존 “WEBFREX3ES”에 비해 전력 소비를 50% 이상 낮추고, 무게를 75% 줄였으며, 공기
전기김우겸 기자2024.09.12 -
[산업일보]우진플라임, 재취업지원서비스로 ESG 경영 선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우진플라임이 지난 5일 '중장년 고용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정년퇴직이나 계약 만료로 퇴직 예정인 중장년층의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1천 명 이상의 사업장은 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우진플라임은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우진플라임 인사 담당자는 "정년을 맞는 직원들의 새로운 경력을 지원하는 것도 기업 차원에서 중요한 과제"라며 제도 도입의 취지를 설명했다. 우진플라임의 재취업지원서비스인 3W(Whole life With Woojin)는 맞춤형으로 운영
소재김우겸 기자2024.09.12 -
[산업일보]트리나솔라, 일본 교토에서 애그리볼리택스 프로젝트 상업적 운영 개시
스마트 태양광(PV)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일본 교토부 후쿠치야마시에서 최신 애그리볼리택스(agrivoltaics) 프로젝트의 상업적 운영을 시작했다.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는 국제 시스템 사업부(ISBU)가 개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PV 전지판을 이용해 농업과 전력 생산을 병행하는 애그리볼리택스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후쿠치야마 프로젝트는 210mm 웨이퍼 기술과 고효율 n형 i-TOPCon 셀을 결합한 트리나솔라의 Vertex N 720W 시리즈 모듈 3천392개를 사용한다. 이 모듈은 최대 23.2%의 효율을 제공하며, 낮은 균등화 전력비용(LCOE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9.11 -
[산업일보]제조 데이터 플랫폼 속도 내는 EU·日…“韓 정부도 플랫폼 구축 나서야”
유럽연합(EU)·일본 등 선진국이 데이터 주권 확보와 산업 지능화를 위해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한국도 데이터 표준화와 플랫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정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롭게 도래하는 AI 시대, 우리 제조업의 미래는?’ 토론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EU는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도전 과제를 내세워 데이터 기반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사용·재활용·폐기까지 모든 라이프사이클을 추적해 공개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을 통해서다. DPP는 배터리·섬유·철강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미
플랜트전효재 기자2024.09.11 -
[산업일보]JA Solar, 티베트 자치구에서 1.1GW DeepBlue 4.0 Pro 태양광 모듈 공급
JA솔라(JA Solar)는 티베트 자치구 망캉 현 Angduo 마을과 라투오 현 Gongjue 마을의 축산(animal husbandry) 및 태양광 복합 프로젝트에 총 1.1GW 규모의 n형 DeepBlue 4.0 Pro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들은 높은 고도와 외딴 위치에도 불구하고, JA Solar는 예정된 공급 일정을 한 달 앞당겨 완료했다. JA Solar의 DeepBlue 4.0 Pro 모듈은 IEC 표준 테스트, 탈곡기 테스트, 염수 및 암모니아 부식 테스트, 먼지 및 모래 테스트, 비균일 적설 하중 테스트, 그리고 최고 17등급의 강풍을 견디는 풍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연평균 기온이 -3.8°C인 중국에서 가장 추운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9.10 -
[산업일보][기후산업국제박람회]그랜드썬, ‘제로 솔루션’ 앞세워 태양광 리스크 관리 나선다
태양광에너지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재생에너지원이자, 최근 에너지계의 화두인 무탄소 에너지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9.09 -
[산업일보]아스트로너지, 알제리 태양광 발전소에 1GW 모듈 공급 계약 체결
중국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아스트로너지가 중국국제수전력공사(CWE), 중국전력공사(POWERCHINA)와 협력해 알제리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아스트로너지는 아바들라 80MW, 바테메테 220MW, 구엘렛 시디 사드 200MW, 두아르 엘 마아 200MW, 울레드 젤랄 80MW, 비스크라 220MW 등 총 6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220MW 규모의 비스크라 프로젝트는 알제리 정부가 추진하는 '20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다. 아스트로너지는 해당 프로젝트들에 1GW 규모의 n형 TOPCon 태양광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완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9.06 -
[산업일보]솔라엑스, TUV 라인란드 인증 획득
솔라엑스(SolaX)가 TÜV 라인란드 인증과 함께 업계 최고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솔라엑스 인버터 제품은 LCA 인증에 이어 TÜV 라인란드의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이하 EPD)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솔라엑스는 국제 EPD 플랫폼을 통해 자사 제품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TÜV 라인란드는 솔라엑스의 X3-MEGA G2와 X3-FORTH 시리즈 30개 제품에 대해 평가한 5건의 종합 보고서를 EPD 플랫폼에 게시했다. 이는 솔라엑스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리더십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친환경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국은 기후 변화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9.06 -
[산업일보][탄소중립 엑스포(EXPO)] 에코피스·넥스톰, 무탄소 에너지 솔루션 선보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탄소산업 엑스포(EXPO)에 에코피스(ECOPEACE)와 넥스톰(NEXTORM)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두 기업은 이번 엑스포에서 무탄소 에너지 솔루션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박람회에서 두 회사는 2023년 11월 체결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수자원·수처리 관리 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협약은 스마트한 수자원 관리와 수처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에코피스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넥스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09.06 -
[산업일보][기후산업국제박람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급격히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와 기후위기의 증가 등으로 인해 기존의 화석에너지에 대한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전 지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되지 않았다. 9월 4일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개막식 이후 진행된 기조연설의 연사로 나선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제임스 바커스 교수는 한 목소리로 “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 다각화‧전력망 안보‧원자력 사용 등 청정에너지 이슈 선결해야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전환에는 우리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