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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카본코리아 2024] CHINA LIAONING NORTH MACHINE,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카본코리아 2024(Carbon Korea 2024)’ 박람회에서 중국산업소재협회(CCIA) 주관으로 참여한 CHINA LIAONING NORTH MACHINE(LNBF)이 복합재 성형 장비인 오토클레이브(AUTOCLAVE)를 선보였다. LNBF는 1990년에 설립돼 34년간 운영을 지속해온 회사로, 고온 및 고압을 이용한 복합재 성형 장비인 오토클레이브를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이 장비는 항공우주, 자동차, 군수산업, 철도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미국과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 제품을 납품한 이력을 갖고 있는 LNBF는 이번 전시회를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10.23 -
[산업일보][카본코리아 2024] LSI SYSTEMS, 한국 복합소재 시장 공략
LSI SYSTEMS가 ‘카본코리아 2024’ 전시회를 통해 한국 복합소재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중국산업소재협회(CCIA)가 주최한 중국관을 통해 참가한 LSI SYSTEMS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 모색 전시현장에서 만난 LSI SYSTEMS의 Mary Wu 기획 총괄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복합재료 및 탄소섬유 시험 장비 기술력을 강조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LSI SYSTEMS는 다양한 실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 피로 시험 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며, 특히 탄소섬유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에너지김우겸 기자2024.10.23 -
[산업일보]CTR에너지, 지엠비코리아에 778.8kW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가 창원에 위치한 지엠비코리아 1, 2공장에 778.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CTR에너지는 지엠비코리아 창원1공장에 자가소비용으로 208.8kW의 설비를 구축했으며, 창원2공장에는 자가소비용 526.8kW와 정부지원사업(건물지원사업)으로 43.2kW의 설비를 조성했다. 지엠비코리아는 회사의 ESG경영 비전 실현을 위해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CTR에너지와의 긴밀한 소통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로써 지엠비코리아는 연간 약 102만 3,343.2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회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2.8%를 재생
에너지김성수 기자2024.10.21 -
[산업일보][TAIPEI PLAS 2024] 부산테크노파크, 지역 강소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회 마련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난 9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TAIPEI PLAS 2024’에 참가해 약 8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부산TP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장기적인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부산TP는 이번 성과를 자사의 맞춤형 지원사업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TAIPEI PLAS 2024 참가 목적과 준비 과정 ‘TAIPEI PLAS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9월 24일
소재김우겸 기자2024.10.17 -
[산업일보][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JMT, 디지털 기술로 효율성 극대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캐나다 밴쿠버의 더글라스 호텔에서 개최한 '2024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의 Bridges & Tunnels(교량 및 터널) 세션에서 JMT의 설계 부문 총괄 디렉터 Garth Donahue가 I-95 Rappahannock River(래퍼해너크 강) 교차로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의 I-95 고속도로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이 프로젝트에서 JMT는 북버지니아의 I-95 고속도로 구간에서 래퍼해너크 강을 가로지르는 6마일 길이의 새로운 남쪽 차선과 4개의 교량을 설계 및 건설하는 임무를 맡았다. 미국에서 가장 혼잡한
소재김우겸 기자2024.10.16 -
[산업일보]요꼬가와(Yokogawa) 방폭 무선 스팀 트랩 모니터링 장치 출시
Yokogawa는 OpreX™ Asset Management and Integrity 솔루션 라인업에 새로운 무선 스팀 트랩 모니터링 장치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ATEX 지침을 준수하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후 IECEx, FM 등 방폭 표준을 충족해 미국, 유럽, 인도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Sushi Sensor는 2008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00대 이상 출하됐다. 이 센서는 뛰어난 환경 저항성을 갖추고 넓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팀 트랩은 열교환기, 살균기, 가습기 등 다양한 장비에서 응축수를 제거해 효율적인 열 전달을 유지하는 역할을
전기김성수 기자2024.10.14 -
[산업일보]경기부양책 발표한 중국, 국내 철강업계 ‘예의주시’
중국이 최근 경기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 역시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서는 반등폭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신한증권이 최근 발표한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소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9월 24일 지급준비율과 부동산담보대출금리를 각각 50bp씩 인하했다. 2주택 계약금 비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조정하고, 올해 안에 지급준비율을 25~50bp 추가 인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경제의 뇌관이었던 부동산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 주식시장은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강력한 경기부양책 발표는 철강 원재료 및 철강재 가격 상승
소재김진성 기자2024.10.14 -
[산업일보]중국에 이어 동남아 태양광 제품에까지 관세 부과한 미국, 인도가 웃는다
미국이 최근 중국의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조치를 강화한데 이어 동남아 지역에서 수출되는 제품에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발행한 ‘미국,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에 관세 부과’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1일 미국 상무부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셀/모듈에 예비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표된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이며 90일 전부터 수입된 제품들에까지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된 관세율은 그리 높지 않은데, 중국의 보조금 규모에 따라 2025년 2월 최종 관세율 발표
에너지김진성 기자2024.10.13 -
[산업일보]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한 EU, K-배터리에 기회?
최근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는 EU현지에서 최대 35.3%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게 됐다. 이에 이러한 현상이 한국의 배터리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발표한 ‘EU 중국산 전기차 고관세 부과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EU 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추가 관세를 전체 투표를 통해 확정했다. 기존의 관세 10%에 추가해서 업체별로 7.8~35.3%의 관세를 부가받게 되는 것이다. 일단 EU는 이 결정 이후에도 중국과는 해결 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년간 부과되는 관세는 현재 EU 국가들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우려의 강도
전기김진성 기자2024.10.12 -
[산업일보]RWE, 토탈에너지스와 4GW 해상 풍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추진
글로벌 에너지 발전업체 RWE가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협력해 독일 해안에서 총 4GW 규모의 대형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RWE는 해당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토탈에너지스에 양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일 보르쿰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110~115㎞ 떨어진 RWE의 해상 풍력 발전 부지 N-9.1, N-9.2에서 진행되며, 각각 2천 MW 용량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RWE의 최고경영자(CEO) 스벤 우테르뮐렌(Sven Utermöhlen)은 보도자료에서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토탈에너지스는 오렌지윈드(
에너지김인환 기자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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