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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EU AI법으로 보는 K-AI법①] AI 혁신 vs 규제, 균형점을 찾아야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인공지능) 규제법이라고 평가받는 유럽연합의 AI법(EU AI Act)이 7월 12일 EU 관보(Offical Journal)에 게재됐다. 8월에는 이 법이 발효되고, 2026년에는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일상에 녹아들고 있는 AI는 글로벌 속성이 강한 만큼 세계적인 표준과 국제적인 논의 동향을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AI 법안 6개가 제출돼 있는데, EU AI Act를 들여다보고 입법과정에서 참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4 NIA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의 상반기 공개 세미나를 29일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진행했다.
동향김대은 기자2024.07.30 -
[산업일보]2024년 하반기, 한국 중소·벤처·소상공인이 바라는 정책은?
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오영주 장관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중기부는 22일 영등포구 파크원타워2 ‘(주)티오더’ 사옥에서 ‘2024 상반기 결산 우문현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상반기 현장 방문 대상 기업인 주)티오더·(주)히즈독·(사)로컬브랜드포럼·콜로세움 코퍼레이션·인라이트벤처스·(사)인천소공인협회·폴라리스오피스·1015컴퍼니의 관계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오영주 장관의 현장 방문 시 건의 이후 진행된 중기부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정부가 마련하길 바라는 대책을 전했다. 오영주 장관은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기업들의 개별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정책김대은 기자2024.07.23 -
[산업일보]중소기업 해외 수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처음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중소기업에게 ‘수출’은 해외에서 자사의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을지 여부를 살펴보는 ‘시금석’인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기회의 땅’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자사의 첫 수출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수출을 시작하는 기업들이 처음부터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얻기 위해 무리수를 두거나, 아니면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춘 후에 해외시장에 나가기 위해 준비만 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991년 설립된 이래 제조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릴(Reel)과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시스템)용 케이블 릴’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수출해 온 주식회
장비김진성 기자2024.07.19 -
[산업일보]임준엽 RX 코리아 이사 “BIX, 2027년 글로벌 3대 바이오전시회 도약”
RX(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는 글로벌 전시 전문 주최사인 RX의 한국 지사다. 2015년 설립 이후 해양·조선, 화장품, 전자제조, 프랜차이즈, 커피, 제약·바이오 등 산업별 특화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제약 산업 가치사슬을 총망라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이하 BIX)’는 RX코리아의 대표 전시회 중 하나다. 2027년 글로벌 3대 바이오 전시회 도약을 목표로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BIX 2024’ 현장에서 임준엽 RX코리아 이사와 만나 전시회 성장 전략을 들어봤다. BIX 차별 포인트는 ‘국제화’
전시회전효재 기자2024.07.15 -
[산업일보]Wavelength Opto-Electronic, LASER KOREA 2024에서 첨단 광학 기술 선보여
광학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인 Wavelength Opto-Electronic이 지난 7월 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ASER KOREA 2024(레이저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했다. Wavelength Opto-Electronic은 다양한 광학 솔루션을 현장에서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기술들은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Wavelength Opto-Electronic 관계자는 “LASER KOREA 2024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혁신적인 광학 기술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부스를 방문해 우리가 R&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
기계김진성 기자2024.07.13 -
[산업일보]케이비엘러먼트, ‘꿈의 소재’ 그래핀 분산기술 앞세워 ‘기술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꿈의 소재‘라고 불리우는 그래핀은 2차 전지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분산 기술 등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돼 사용 아직까지 그 사용 가능성을 십분 발휘되고 있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4 전시회에 참가한 케이비엘러먼트는 비산화 공정을 통해 그래핀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연간 약 22톤에 달하는 그래핀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비엘러먼트는 그래핀을 기업의 요구에 맞춰 분산하는 자사의 핵심 기술력을 선보였다. 케이비엘러먼트가 보유한 그래핀 분산 기술은 배터리나 전자 분야에서도 2~3년간 시도했
전시회김진성 기자2024.07.12 -
[산업일보]AI와 OTT의 평행이론?…AI 향한 우려 종식하고 기대 증대하는 방향 찾아야
AI, 어떻게 쓰고 막아야 할까. 지난 6월 열린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애플은 운영체제 ‘iOS18’을 공개했다. 애플은 올해 가을에 출시 예정인 이 운영체제에 생성형 AI(인공지능), ‘Apple Intelligence’ 탑재를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Apple Intelligence는 애플의 기존 애플리케이션들과 결합해, ‘사용자를 이해하는 AI’로 작동한다는 것이 애플의 발표다. 사용자 맞춤형 AI를 지향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 Apple Intelligence는 디바이스에 저장된 사용자의 메시지, 메일, 메모, 개인정보를 학습하고 가공해 정보를 제공한다.
동향김대은 기자2024.07.09 -
[산업일보]피아이코리아, 고정밀 장비로 반도체 등 주요 시장 공략 나선다
최근 반도체나 실리콘 포토닉스 등 정밀 가공품에 대한 국내 시장의 약진이 두드러짐에 따라, 이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장비들 역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된 품질을 요구받고 있다. 7월 3일 개막해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4’의 참가업체로 나선 피아이(PI)코리아는 독일에 본사를 둔 피아이의 한국 지사로, 피아이는 모션과 관련된 정밀스테이지를 비롯해, 피에조(PIEZO), 모터제품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70%이상 차지하고 있는 피아이는 대륙별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에는 R&D 관련 센터를 별도로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피아이코리아는 레이저와 관련된 제품 중
전시회김진성 기자2024.07.07 -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CJ대한통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로봇 분류 시스템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지난 3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분류 솔루션을 도입, 물류센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분류 솔루션은 2022년부터 CJ대한통운의 여러 물류센터에 성공적으로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4일 리비아오 로보틱스에 따르면, 기존 솔루션에 비해 구축 시간이 짧고 모듈식으로 설계돼 신속한 재배치와 확장이 가능하다. 수많은 SKU(Stock Keeping Unit)를 관리하고 분류하는 현대 물류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CJ대한통운은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오피니언박나영 기자2024.06.05 -
존슨콘트롤즈,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건축 환경의 탈탄소화를 위한 진전 사항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콘트롤즈는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 혁신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되었다. 특히, 자사 운영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43.8% 줄이고, 고객 배출량은 27.1% 감소하여 2030년까지의 감축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조지 올리버(George Oliver) 존슨콘트롤즈 회장 겸 CEO는 “존슨콘트롤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고객의 ▲전략 가속화 ▲운영 비용 절감 ▲업계 최고 인재 유치를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고 밝히며, “존슨콘트롤즈는
오피니언김하정 기자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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