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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우진플라임, 'Super-Foam' 통해 효율성 향상과 탄소중립까지 잡는다
전 산업군에 걸쳐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잡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제조업계에서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사출성형 분야의 대표 기업인 우진플라임은 이러한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생산효율까지 상승시키는 'Super-Foam' 기술을 2021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해당 기술을 이용해 고객사의 부가가치 상승과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꾸준히 이끌어내고 있다. Super-Foam 앞세워 고객사 부가가치 상승 기대 우진플라임 국내영업부 임하영 이사는 “Super-Foam은 저압 물리 미세 발포 기술로, 저압 상태(10Mpa 이하)에서 불활성 가스를 용융 수지에 용해시킨 후 금형 내에 사출하는 방
소재김우겸 기자2024.08.15 -
[산업일보]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사의 성과 창출 전략은?
해외전시회 단체참가는 수출 초보 기업의 중요한 해외 진출 수단이다. 참가 비용의 약 70%를 지원받아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단체관 운영사가 제공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서다. 달리 말하면 단체관 운영사의 역량에 따라 참가 기업의 성과가 달라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참가기업의 성과를 이끌 단체관 운영사의 전략은 무엇일까. 8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아부다비 국제석유가스전시회 프리미엄한국관 참가설명회’에서 오소정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주임연구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지난해 ‘ADIPEC’ 한국관, 26개 기업 467억 원 계약 성과
전시회전효재 기자2024.08.09 -
[산업일보][AI는 돈 먹는 하마?⑤]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AI 성장 제약
인공지능(AI)이 기업과 산업, 사회를 변화시킬 혁신 기술로 자리 잡으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막대한 투자비용을 수익으로 바꿀 핵심 기능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도 해결해야 한다. 반도체도 부족하다.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병목 현상’은 전력 문제와 함께 AI 성장의 대표적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향후 몇 년간 AI 성장을 제약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반도체 공급 부족, 단기적 AI 성장 제약 골드만삭스(이하 GS)가 6월 발표한 ‘생성 AI:너무 많은 비용, 너무 작은 이익?(이하 보고서)’은 생성형 AI 기술의 인기로 반도체 공급
전자전효재 기자2024.08.05 -
[산업일보][AI는 돈 먹는 하마?④]충격적인 'AI 전력 청구서’
지금까지 골드만삭스(이하 GS)가 6월 발표한 ‘생성 AI:너무 많은 비용, 너무 작은 이익?(이하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회의론과 낙관론을 살펴봤다. 회의론자들은 빅테크 기업의 막대한 AI 투자가 수익으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 우려했다. 낙관론자들은 AI 기술의 진화에 따라 비용이 낮아지고, 다양한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낙관론자의 전망대로 AI가 세계 경제에 혜택을 창출할 수 있다 해도 문제점은 또 있다. 전력 공급이 급성장하는 AI를 뒷받침할 수 있느냐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 “20년 만에 처음 겪는 수준” Brian Janous 클로버리프 인프라스트럭처
전자전효재 기자2024.08.04 -
[산업일보][AI는 돈 먹는 하마?③]AI, 혁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스트리트에선 인공지능(AI) 기술이 ‘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빅테크 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이를 수익으로 전환할 핵심 기술이 없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이하 GS)가 지난 6월 말 발표한 ‘생성 AI:너무 많은 비용, 너무 작은 이익?(이하 보고서)’는 AI를 향한 전문가들의 우려와 그 반론을 담았다. 회의론자들은 AI 모델이 사람의 인지 능력 수준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간단한 작업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우려했다. 이번엔 반론이다. AI 낙관론자들은 생성형 AI의 장기적인 혁신 가능성에 주목한다. 당장 자본 지출이 많아도 결국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전자전효재 기자2024.08.03 -
[산업일보][Machine & Robot ①] 공작기계와 로봇, 디지털화 붐 타고 다시 손잡는다
4차 산업혁명이 처음 언급될 당시만 하더라도 금방이라도 데이터 기반의 제조가 실행되고, 모든 공장은 스마트팩토리가 될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당시 정책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돼 한국이 전세계 4차 산업혁명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 제대로 편승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한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오히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차였다. 하지만 최근 생성형 AI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논의가 다시 들불처럼 일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근간이면서도 그동안 따로 노는 듯
기계김진성 기자2024.08.03 -
[산업일보][생성형 AI, 누가 제일 잘하나②] “여행가이드, 어떤 AI에 맡길까”
→‘[생성형 AI, 누가 제일 잘하나①] “AI, 기후대응댐 후보지 알려줘”’기사에서 이어집니다. 무더위와 오락가락하는 폭우로 불쾌지수가 높은 지금은 여름의 한복판, 휴가철이다. 휴가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은 휴가계획이다. 휴가지와 테마를 정하고, 꼭 체험하고 싶은 관광상품이나 먹고 싶은 음식 등을 골라야 한다. 또 예산에 맞게 숙소와 이동수단을 예약한 뒤 주변 관광지를 찾아 일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부터 설렘으로 들뜬다는 사람도 있지만, 성향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의견도 있다. AI(인공지능)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러한 휴가계획 수립 문제도 도움받을 수 있다. 앞선 이슈 검색
동향김대은 기자2024.08.02 -
[산업일보][AI는 돈 먹는 하마?②]AI, 정말 쓸모 있을까?
인공지능(AI)이 기업과 산업·사회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가운데 일각에선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AI에 투자한 막대한 비용을 회수하기 어렵고 성능도 과대 평가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구글은 지난 5월 ‘AI 검색’ 기능을 야심차게 출시했다가 체면을 구겼다. 키워드 검색의 시대가 저물고 AI와 자연스레 묻고 답하는 방식이 떠오를 것으로 기대했지만, AI가 오류 섞인 답변을 쏟아내면서 기능을 축소했다. AI의 거짓말,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은 생성형 AI 등장 초기부터 지적된 문제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챗GPT에게 한국의 추석 명절 기간을 묻자 올해 추석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라는 오답
전자전효재 기자2024.08.02 -
[산업일보][생성형 AI, 누가 제일 잘하나①] “AI, 기후대응댐 후보지 알려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중 널리 알려진 LLM(거대언어모델)기반 대화형 AI 챗봇은 사용자의 ‘개인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자연어 처리 능력으로 정확한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말의 맥락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검색엔진의 다음 세대로 지목받고 있기도 하다. 본보에서는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OpenAI의 ChatGPT와 Microsoft의 Copilot, Google의 Gemini, 네이버가 개발한 CLOVA X,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서비스하는 wrtn.을 두고 같은 주제의 질문을 던지고, 각자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살펴봤다. 우선, 검색엔진을 대체할 수 있을지 확인해 봤다. ‘AI 포털
동향김대은 기자2024.08.01 -
[산업일보][EU AI법으로 보는 K-AI법②] EU의 AI법이 한국에 전하는 도전과제
→‘[EU AI법으로 보는 K-AI법①] AI 혁신 vs 규제, 균형점을 찾아야’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유럽연합의 AI법(EU AI Act)은 AI(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AI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규제의 필요성에 따라 제정됐다. 이 법은 AI 서비스를 위험도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하고 규제 정도를 조절함으로써, EU내 AI 사용자의 인권을 보호하면서도 AI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균형을 맞추는데 주안을 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U AI 법, 특정 상황 맞춰 정교하게 설계돼” 네이버의 손지윤 이사는 “EU AI Act는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범용 AI 시스템의 개념을 구분
동향김대은 기자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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