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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우리 곁의 자율주행서비스로봇②] 로봇, 기술보다 서비스의 목적이 중요해
‘[우리 곁의 자율주행서비스로봇①] 부품가격↓, SW개발↑, 로봇 발전 ‘가속’ 붙어’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자율주행서비스로봇의 핵심과 경쟁력은 ‘2024 로보월드(ROBOT WORLD 2024)’를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김영제 PM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서비스로봇 업체들은, 각 업체가 타깃으로 삼는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있다”라며 “‘자율주행’이라는 기술 자체에만 집중하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특화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구공간의 김진효 CEO도 “자율주행의 전체적인 기술력은 대동소이해졌다”라며 “로봇이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기 시작한 것”이
로봇김대은 기자2024.10.28 -
[산업일보][우리 곁의 자율주행서비스로봇①] 부품가격↓, SW개발↑, 로봇 발전 ‘가속’ 붙어
아이폰의 ‘애플 인텔리전스’, 갤럭시의 ‘갤럭시 AI’처럼 AI(인공지능)만큼이나 우리 일상에 녹아들기 시작한 첨단기술이 있다. 로봇이다.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식당이다. 테이블 주문 시스템(테이블오더)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로봇이 가져다준다. 뷔페식 매장에서는 테이블에 비치된 벨을 누르면 로봇이 다가온다. 식사를 끝낸 접시를 로봇에 탑재된 수거함에 넣는 식이다. 배송도 로봇이 대신해 준다. 공원이나 대학교 캠퍼스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로봇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양천구의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에서는 쓰레기통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분리수거 로봇을 호출해 앉은 자리에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
로봇김대은 기자2024.10.28 -
[산업일보]내구성 강한 리크 테스트 콘트롤러로 생산현장의 불량률 줄인다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분야가 디지털화되면서 제조현장역시 디지털화의 거센 흐름에 따라 생산 현장의 곳곳에는 디지털장비가 도입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제조현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검사기’의 경우 더욱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최종 생산품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문제작 경험으로 켜켜이 쌓은 노하우가 테라씨스템 명성 기반 서울 금천구에 자리잡은 테라씨스템즈는 1997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소수의 인원으로 비전 검사기 와 리크 검사기를 주력으로 주문 받아 개발하고 제작‧납품 하는 검사기 전문 기업이다. 또한 내구성 시험기 에이징 시험기 등 폭넓은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검사기
장비김진성 기자2024.10.22 -
[산업일보]수출 따라 내수 회복한다더니…실종된 '낙수효과'
“최근 우리 경제는 강한 수출 호조세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8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인 가운데 7월 경상수지 흑자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 모두발언이다. 정부는 경상수지 흑자가 늘어나면 경제도 좋아진다고 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내놓은 ‘2024년 9월 최근경제동향’은 ‘견조한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경기 회복 평가를 5개월째 유지한 것이다. 그런데 국책연구기관의 시각은 달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일 내놓은 ‘KDI 경제동향 9월호’는 ‘우리 경제는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정책전효재 기자2024.09.18 -
[산업일보]기업 AI 도입 80% 실패…제조업은 ‘하늘의 별 따기’
현재 산업계는 인공지능(AI)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AI가 자동화·비용절감·효율성 향상을 주도하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의 AI 도입도 속도를 내는 추세다. 하지만 쉽지 않다. 미국의 대표 싱크탱크인 랜드(RAND) 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AI 프로젝트 실패의 근본 원인과 성공 방법(이하 보고서)’ 보고서는 기업의 AI 도입 성공률이 20%도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AI 도입은 왜 실패할까. 보고서의 내용과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롭게 도래하는 AI 시대, 우리 제조업의 미래는?’ 토론회에 참석한 산업 지능화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했다. 기업 AI 프로젝트 80% 실패 @IMG
플랜트전효재 기자2024.09.18 -
[산업일보]PLC 시장, 글로벌 리더와 국내 기업 간의 경쟁 심화
대한민국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시장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전자 및 전기 산업에서 PLC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모더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한민국 PLC 시장에서 Mitsubishi Electric이 약 35~40%의 점유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iemens는 약 20~25%, Rockwell Automation은 10~15%, Schneider Electric은 10~1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FA김우겸 기자2024.09.17 -
[산업일보][AI기본법②] AI 기본법, 신속성 강조하다 완성도 놓쳐선 안 돼
→‘[AI기본법①] 22대 국회, AI 어떻게 바라보나’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AI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정책·전략·규제개선 등 심의 및 의결하는 위원회 설치 AI 법안들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AI 기술과 산업의 진흥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야한다. 이 위원회의 설치를 두고 법안들은 각자 다른 시각을 두고 있다. 정점식·조인철·안철수 의원안은 대통령 소속의 기구로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라는 명칭으로 대통령이 위원장이 되고 정부와 민간,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으로 40명 이내의 위원을 구성할 것을 명시하고
정책김대은 기자2024.09.16 -
[산업일보][AI기본법①] 22대 국회, AI 어떻게 바라보나
AI(인공지능)의 발전이 매섭다. ChatGPT의 등장 이후 AI는 ICT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 바이오, 푸드테크, 스마트팜 등 활용 분야를 넓혀가며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꾸준히 제기되던 AI의 윤리·개인정보 침해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딥보이스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부터, 최근 붉어진 딥페이크 성범죄 동영상 사태까지 눈부신 AI 기술 혁신의 뒷면이 조명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AI 산업의 진흥과 규율 체계를 제시할 수 있는 ‘AI 기본법’의 신속한 제정이 촉구된다. AI와 공존하는 사회의 신뢰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도가 강조되고
정책김대은 기자2024.09.16 -
[산업일보]칼리버스, 메타버스 산업을 미래로 이끌 수 있을까
지난달 29일 롯데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CALIVERSE)’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그롭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롯데정보통신)가 2021년 7월 인수한 ‘칼리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로운 가상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했다. 본보에서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따라가며 칼리버스의 첫인상을 살펴봤다. 칼리버스 세계관에서 인류는 행성 ‘뉴 어스(New Earth)’를 이주지로 삼고, 첫 번째 도시인 ‘오리진 시티’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칼리버스를 실행하면, 뉴 어스 오리진 시티의 초대장을 들고 있는 두 남녀의 영상이 재생된다. 오리진 시티
동향김대은 기자2024.09.02 -
[산업일보]HSCAL, 측정 명문 한성계기 DNA로 교정 명가(名家)로 자리매김 할 것
제조현장에서 정확한 계량과 측정은 제품의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요소인 동시에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주요한 요소이다. 특히, 배터리나 반도체 같은 정밀한 공정이 요구되는 산업의 발전과 친환경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 등으로 인해 계량과 측정의 중요성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1987년에 설립돼 40년에 가까운 업력을 쌓아온 한성계기(주)는 2002년부터 검교정 사업을 진행하면서 측정과 검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KOLAS 검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HSCAL'이라는 브랜드를 새로이 선보이면서 측정과 검교정의 명가로 자리매김할 채비를 마쳤다. ‘HSCAL 브랜드 앞세워 최고 수준의 교정 서비스 제공“
장비김진성 기자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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