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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K, MicroStrain 인수 발표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솔루션 전문 글로벌기업 HBK가 MicroStrain Sensing Systems(이하 ‘MicroStrain’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icroStrain은 'MicroStrain by HBK'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MicroStrain은 고정밀 관성 및 무선 감지 시스템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관성 감지 시스템 시장 내 산업 및 전술 등급 부문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산업 자동화뿐만 아니라 로봇 공학, 물류, 자동화, 무인 차량,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흥 분야의 수요 증가가 MicroStrain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HBK의 Ben Bryson 사장은 ‘MicroStrain 인수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움
플랜트 / 화학 / 소재김순원 기자2024.01.03 -
[산업일보]슐저(Sulzer), PLA 제조위한 SULAC™ 솔루션 출시
슐저(이하 'Sulzer')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인 폴리락트산(이하 'PLA') 제조를 위한 솔루션 SULAC™을 개발 및 출시했다. 26일 Sulzer에 따르면 이번 라이센스된 기술을 통해 PLA 생산자는 새로운 젖산을 락타이드 기능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고품질의 바이오폴리머 등급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Sulzer 사업부 사장 Uwe Boltersdorf는 '순환 제조 관행과 지속 가능한 재료 사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고객을 위한 PLA 가치 사슬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ulzer는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기존 PLA 시설에
소재김우겸 기자2023.12.26 -
SEW 유로드라이브(SEW-EURODRIVE), 새로운 소형 고급 주파수 인버터 출시
전기 모터 및 인버터 기술 제조 전문 글로벌 기업 SEW 유로드라이브(이하 ‘SEW-EURODRIVE’)가 새로운 소형 MOVITRAC®고급 주파수 인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EW-EURODRIVE에 따르면 MOVITRAC®인버터는 간단한 개방 루프 속도 제어 및 엔코더 없는 토크 제어부터 동적 위치 지정 작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사용된다. 또한 인코더 유무에 관계없이 비동기식 및 동기식 AC 모터를 모두 제어할 수 있으며 MOVILINK®DDI 디지털 모터 인터페이스를 갖춘 모듈형 시스템의 단일 케이블 기술은 SEW EURODRIVE의 기어모터 자동 식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동에 필요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특히 공간 절약형 설치가 가능해진다는게
플랜트 / 화학 / 소재김보영 기자2023.12.22 -
MANN-FILTER, 텔레스코픽 핸들러를 위한 새로운 핸들러 가이드 출시
여과 기술 분야 전문 솔루션 독일 기업 MANN+HUMMEL의 프리미엄 브랜드 MANN-FILTER는 텔레스코픽 핸들러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텔레스코픽 핸들러는 사용 중에 매우 높은 부하를 받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드는 가동 중지 시간을 방지하기 위해 높은 분리 효율성과 긴 서비스 수명을 갖춘 내구성 있고 강력한 필터가 필요하다. MANN+HUMMEL에 따르면 MANN-FILTER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엔진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70년 넘게 고성능 제품을 제공해 왔다. 95,000개 이상의 텔레스코픽 핸들러를 위한 제품에는 원래 장비 품질의 공기(주 및 보조 요소), 오일, 연료 및 유압 필터가 포함된다. 관계자는 ‘전체 필터 성능을 유지하려면 모든 필터의 서비
플랜트 / 화학 / 소재김보영 기자2023.12.22 -
요꼬가와전기(Yokogawa), Cosmo Oil과 정유소 디지털화 검토 개시
Cosmo Oil과 요꼬가와전기(이하 ‘Yokogawa’)의 자회사인 Yokogawa Solution Service, Yokogawa Digital은 Cosmo Oil이 소유하고 있는 정유소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 검토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동일한 정유소의 임시 폐쇄된 공장시설에서 4족 로봇의 성능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적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활용에 대비해 검증이 필요한 사항을 선정하며, 향후 공장점검과 유지보수를 로봇이 수행할 수 있도록 Cosmo Oil의 Yokkaichi 정유소에서 4족 보행로봇을 이용한 POC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okogawa에 따르면, 이러한 정유소의 디지털화 노력의 일환으로 11월부터 Cosomo
플랜트 / 화학 / 소재김하정 기자2023.12.20 -
Kaeser, 업그레이드된 CSD 시리즈 압축기 출시
압축 공기 제품 및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 Kaeser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CSD 시리즈 스크류 압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aeser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CSD 시리즈 압축기는 60~125hp의 5가지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더 넓은 범위의 유량 및 압력에 걸쳐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용량 범위는 80~217psig의 압력에서 261~693cfm이고, 새로운 에어엔드 설계와 IE4 Super Premium Efficiency 모터를 통해 더 나은 특정 성능(kW/100cfm)을 가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Kaeser의 표준 SIGMA Control 2에는 더 나은 자산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뛰어난 외부 통신 기능과 데이터 저장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때문에 개
플랜트 / 화학 / 소재김보영 기자2023.12.19 -
[산업일보]하나루프, 삼아알미늄에 CBAM 대응 솔루션 제공
탄소관리 기업 하나루프와 알미늄 박판 국내 최대 제조사인 삼아알미늄이 EU(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하나루프와 삼아알미늄은 최근 삼아알미늄 포승공장에서 양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루프의 탄소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CBAM 대응에 나섰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 알미늄, 시멘트 등 주요 수입품의 탄소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환경 규제안으로, 유럽연합은 지난 10월부터 이 제도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을 비롯해 EU에 제품을 수출하는 나라는 당장 내년 1월에 최근 3개월(10월부터 12월까지)간 이뤄진 유럽 수출품의 탄소배출량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를 제출해
소재박미령 기자2023.12.14 -
슐저(Sulzer), 대형 시동 보일러 공급 펌프 솔루션으로 중국 전력 인프라 확장지원
유체 공학 분야 글로벌 전문 기업 Sulzer가 중국의 대형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보일러 급수 펌프(이하 ‘BFP’)를 제공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형 화력 발전소는 고압 증기를 사용하여 발전기 뿐만 아니라 주 보일러 공급 펌프와 같은 기타 장비를 구동하는 터빈을 회전시킨다. 이 순환 프로세스는 운영 비용은 절감하지만,정지 후 증기가 없기 때문에 주 펌프가 작동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때문에 전기로 구동되는 시동 보일러 공급 펌프가 필요하다. Sulzer에 따르면,각 프로젝트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설계된 입증된 설계를 기반으로 설계된 BFP 솔루션은 3,000rpm으로 작동하는 2극 5.6MW 모터를 사용하므로 GSG-BFP 펌프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플랜트 / 화학 / 소재김보영 기자2023.12.12 -
[산업일보]비막성 미세소낭 구조체 형성 기작 규명
세포는 세포소기관 뿐만 아니라, 막이 없는 비막성소기관(MLO; membrane-less organelle)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생명현상을 유지한다. 그러나 비막성소기관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초기단계여서, 최근 무정형단백질(IDP; intrinsically disordered protein)이라 불리는 단백질과 액체-액체 상분리 현상이 비막성소기관의 형성과 조절과정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이해는 매우 부족하다. 무정형단백질은 특정한 3차 구조를 갖지 않아 구조단백질에 비해 연구가 상대적으로 미미했으나, 최근 무정형단백질의 역할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비막성소기관의 형성과 조절에 대한 이해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비막성소기관은 무정형단백질에 기반 한 생체분자들이
소재김성수 기자2023.12.12 -
[산업일보]위기의 한국 석유화학, “기능성 수지, 자원순환 기술로 극복해야”
반도체, 자동차와 함께 한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석유화학 산업이 위기에 빠졌다. 중국의 석유화학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환경규제 강화로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 수요가 줄어들면서다.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달 27일 발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한국 석유화학 산업 :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보고서는 ‘기능성 수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원순환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국 석유화학 산업은 2000년대 중국 고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중국이 석유화학 산업을 내재화하자 대 중국 수출 부진과 공급 과잉 위험에 동시 노출됐다. 의지했던 만큼 떠난
화학김인환 기자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