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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JEC WORLD 2025] 60주년 맞아 복합소재 혁신과 지속가능성 조명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가 4일부터 6일까지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렸다. 올해 60주년을 맞아 ‘Pushing the Limits(한계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집중 조명하며 업계 전문가들에게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가 되도록 마련했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 JEC World 2025는 경량화, 성능 향상, 내구성 강화 등 복합소재 산업의 핵심 혁신을 조명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600개 이상의 신제품과 솔루션이 공개됐으며, 9R 원칙(Refuse, Rethink, Reduc
소재김우겸 기자2025.03.05 -
[산업일보]100만 외국인 노동자 시대, 조선업 종사하는 이주노동자 처우 개선 시급해
지난해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100만 외국인 노동자 시대’가 열렸다. 초창기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 진출했을 때에 비해 지금은 제반 환경이 개선됐다고 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 노동계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특히, 최근 제조업 전체에서 가장 각광받는 분야인 조선업의 경우 1만 7천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몸담고 있지만, 이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업무와 관련된 비자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정흥준 교수는 4일 국회에서 열린 ‘100만 이주노동자 시대, 이주 노동자 확대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조선업을 중심으로-’ 세미나의 발제자로 참석해 조선업계
플랜트김진성 기자2025.03.04 -
[산업일보]'JEC WORLD 2025'에 국내 대표 탄소기업 12개 사 참가, 해외시장 공략
국내 탄소기업들이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박람회 JEC World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경상북도와 협력해 탄소기업 12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며, 해외 판로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JEC World 2025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1천3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7만 8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소재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 탄소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수요기업
소재김우겸 기자2025.02.28 -
[산업일보]우진플라임, 'KOPLAS 2025'서 스마트 사출성형 기술 공개
우진플라임이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KINTEX에서 열리는 'KOPLAS 2025'에 참가해 첨단 사출성형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스마트 기술로 연결하는 순환의 미래'를 주제로 ▲스마트 중량제어(Weight Control) ▲안티플래시 모니터링 ▲주변기기 통합제어시스템(EDGE Controller) 등 자동화·정밀제어 기능을 적용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전동식·입형식·다중다색 등 다양한 사출성형기를 포함해 ▲저압 미세물리발포 기술 슈퍼폼(Super-Foam) ▲절전형 투플레이튼 직압식 사출성형기 DL700G5 ▲이색 이중 절전형 전동식 사출성형기 TE250NC 등이 공개된다. 수평·수직 이중이색 사출성형기 DL
화학김우겸 기자2025.02.26 -
[산업일보]조달청, 2025년 비축사업계획 확정
조달청이 2025년 비축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비철금속 비축량 확대와 경제안보품목 추가 비축, 비축기지 운영체계 개선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비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 필수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2025년 비축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관기관 및 산업·학계·연구기관·외교·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까지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 니켈, 구리, 아연, 주석, 납)의 비축 규모를 60일분으로 확대하는 계획이 수립됐으며, 2025년에는 이를 55일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알루미늄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구리의 비축량을 우선적으로 늘릴
소재임성일 기자2025.02.21 -
[산업일보]대양롤랜트, ‘일렉스 코리아’서 발전 플랜트 시장 공략
‘일렉스 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에 참가한 대양롤랜트가 고장 상태를 스스로 알리는 컨베이어용 롤러와 플랜트용 안전사고 방지 제품을 출품했다. 대양롤랜트는 컨베이어 및 관련 부품 전문 제조·건설 기업이다. 발전소·시멘트·철강·제지 등 각종 이송설비를 설계·제작·설치하는 플랜트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벨트 컨베이어용 안전 펜스와 무전력 고소작업대차, 자가소화형 컨베이어 롤러 등을 소개했다. 벨트 컨베이어용 안전 펜스는 근로자의 추락을 방지하고 안전 통로를 보강하는 용도다. 용접이나 타공 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설치와 해체 과정을 개선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무전력 고소작업대차는
플랜트전효재 기자2025.02.16 -
[산업일보]KAIST, 백금 사용량 3분의 1로 줄인 수소연료전지 촉매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백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높인 수소연료전지 촉매를 개발했다. 카이스트(KAIST)는 7일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인하대학교 함형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극에 들어가는 백금의 사용량 저감에 성공하고, 내구성이 향상된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소차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PEMFC)는 값비싼 백금 촉매 소재를 사용한다. 백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활성을 갖는 촉매를 개발하는 것이 업계의 과제다. 연료전지는 백금 사용량을 줄일 전략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귀금속과의 합금화를
소재전효재 기자2025.02.08 -
[산업일보]HD현대중공업 ‘Team-Ship, Team-Korea'로 해양방산 강국 선도한다
K-조선이 MRO사업 등으로 방위사업과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Team-Ship’이라는 개념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나섰다. HD현대중공업 최태복 상무는 4일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출범 K방산 이슈 세미나①-국내외 함정 사업 발전적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의 발표자로 나서 ‘Team-Ship, Team-Korea를 통한 K-해양방산 경쟁력 제고’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최 상무는 “업체 주도로 함정 수출이 40여 척 가량 진행됐지만 첫 도전한 호주 호위함산업은 왜 실패했었나?”고 꼬집은 뒤 “미국과의 해양방산 협력은 분명한 기회이지만 그만큼 우리가 준비가
플랜트김진성 기자2025.02.05 -
[산업일보]함정수출, 정부 주도 ‘One Team' 구성이 해답
조선 강국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조선산업은 지난해 하반기 한화오션이 미국 함정의 MRO 사업을 수주하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본격적인 글로벌 함정수출 강국으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다. MRO사업 수주로 함정 사업의 물꼬를 띄운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의 김호중 상무는 4일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2기 출범 K방산 이슈 세미나①-국내외 함정 사업 발전적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의 발표자로 나섰다. ‘국내 함정사업 협력과 글로벌 함정수출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 상무는 “K2전차나 K9자주포 등 3대 주요장비 수출은 증가하고 있으나, 함정수출은 아직 미흡한 수준”
플랜트김진성 기자2025.02.04 -
[산업일보]함정산업, 2기 트럼프 체제 출범에도 5년 이내 300억 달러 이상 발주 기대
2기 트럼프 체제 출범으로 인해 국내 다수의 산업이 관세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조선 산업 그중에서도 군과 관련된 함정 산업은 오히려 미국의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회에서는 4일 ‘트럼프 2기 출범 K방산 이슈 세미나①-국내외 함정 사업 발전적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국민의힘 서일준‧유용원 의원실 주최로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방위사업청의 오지연 함정총괄계약 팀장은 ‘글로벌 함정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위사업청의 미래’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함정 관련 산업의 현황과 향후 방위사업청의 계획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오 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세계 함정
플랜트김진성 기자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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