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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ENGEL(엔겔), 세계 최대 사출 성형기 도입으로 기술 센터 확장
ENGEL AUSTRIA GmbH는 오스트리아 세인트 발렌틴에 위치한 기술 센터를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사출 성형기 중 하나인 duo 5500 combi M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계는 5만 5천kN의 클램핑력을 갖춰, 크기와 성능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센터용 사출 성형기로 평가된다. 이 기계는 길이 32m, 너비 13m, 높이 6.8m, 무게 545t(톤)에 달하며, 최대 150톤의 금형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몰드 공간을 갖추고 있다. ENGEL은 이 기계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기술 개발 및 부품 생산을 가능하게 해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에서의 주요 역할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는 차량 경
소재김우겸 기자2024.08.29 -
[산업일보]"생성형 AI로 생산성 높이는 산업계…'압축의 시간' 왔다"
"최근 산업계는 인공지능(AI)으로 시간을 절약하는 '압축의 시간'을 맞이했다. 생성형 AI는 데이터 축적과 압축을 반복하며 변화를 이끌 것이고, 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범국가적인 AI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주제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를 돕는 AI 에이전트부터 코딩·법률·고객서비스·온라인 쇼핑·제약 등 다양한 기술 응용 분야가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은 생성형 AI가 기여하는 대표적 분야다. 정구민 교수는 "이커머스 업체 대부분이 사용자 취향을 분석하고
플랜트전효재 기자2024.08.26 -
[산업일보]조광페인트 음성공장,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음성공장에 대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관리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이를 충족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조광페인트 김진희 SHEQ센터장과 한국표준협회 이경근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광페인트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조직을 구성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문제를 개선해왔다. 또한 기존의 품질 및 환경 매뉴얼에 안전 매뉴얼을 통합한 통합매뉴얼을 수립해
화학김우겸 기자2024.08.26 -
[산업일보]LS엠트론, 'WIZ-E Plus Series' 개선 모델 출시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풀 전동사출기 ‘WIZ-E Plus Series’를 개선하여 출시했다. 이 모델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WIZ-E Plus Series’는 FEA(유한 요소 분석)를 활용한 5점 토글 방식의 형체 기구 설계를 통해 사이클 타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형개 거리를 기존 대비 3~20% 확장했으며, 국내 최대 타이바 간격과 긴 금형 조정 거리를 확보해 다양한 금형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형 센터프레스 고강성 형판을 적용해 변형을 줄이고, 형판 사이즈를 기존 모델보다 확장했다. 이를 통해 성형 불량을 감소시키고 금형 수명을 연장하
소재김우겸 기자2024.08.23 -
[산업일보]올해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시장, 혁신과 친환경이 이끈다
올해 4분기 대한민국의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시장은 다양한 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6W 리서치에 따르면, 주요 산업 전문가들은 4분기 시장 규모가 약 7천500억 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수요 증가와 시장 확대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는 전자, 가전, 자동차 산업에서 특히 수요가 높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경량화 한 플라스틱 부품의 수요가 늘면서, 고정밀 및 고효율 사출 성형기의 수요도 동반 상승 중이다. 마켓리서치에 의하면 전기 사출 성형기는 올해 4분기 동안 약 1천200대가 판매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체 시장의 1
소재김우겸 기자2024.08.22 -
[산업일보]낮아지는 금리,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3사 ‘예의주시’
코로나발 경기침체를 견인하기 위한 장기간의 저금리, 그 역효과였던 인플레를 잡기 위해 지속됐던 고금리 시대가 끝나감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 역시 이러한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M증권이 최근 발표한 ‘금리 인하 시대의 조선업’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 됐으며 시장금리는 그보다 빨리 반응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이하 시장금리)는 조선업 업황을 가늠하기에 좋은 선행지로, 통상 내구 연한이 25~30년인 선박의 투자에서 원금 회수 기간은 8~12년이며 Financing을 통해 달러 자금을 조달하는 선주의 상환 기간을 10년 정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플랜트김진성 기자2024.08.16 -
[산업일보]우진플라임, 'Super-Foam' 통해 효율성 향상과 탄소중립까지 잡는다
전 산업군에 걸쳐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잡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제조업계에서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사출성형 분야의 대표 기업인 우진플라임은 이러한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생산효율까지 상승시키는 'Super-Foam' 기술을 2021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해당 기술을 이용해 고객사의 부가가치 상승과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꾸준히 이끌어내고 있다. Super-Foam 앞세워 고객사 부가가치 상승 기대 우진플라임 국내영업부 임하영 이사는 “Super-Foam은 저압 물리 미세 발포 기술로, 저압 상태(10Mpa 이하)에서 불활성 가스를 용융 수지에 용해시킨 후 금형 내에 사출하는 방
소재김우겸 기자2024.08.15 -
[산업일보]CCU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활용에 대한 기술 개발은 이산화탄소로부터 전환된 고부가가치 생성 화합물 제조 기술의 한계로 큰 난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부산물에 대한 정제 및 분리 없이 고순도 화합물만 선택적으로 제조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 개발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에,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를 유발하는 골칫거리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된다. 이효영 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은 새로운 가시 광촉매를 활용해 이산화탄소와 메탄올로부터 항공유 첨가제로 널리 사용되는 디메톡시
소재김진성 기자2024.08.11 -
[산업일보]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AR·VR 몰입감 높인다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등의 발달로 증강/가상현실(AR/VR)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이나 눈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는 작은 화면에 다양한 정보를 담아야하며, 착용 시 어지러움을 예방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이 요구된다. 양자점 나노 입자는 높은 색순도와 색재현도를 가져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 물질로 각광받고 있지만 도장으로 양자점 잉크를 찍어 기판에 옮기는 기존의 건식 전사 인쇄기술은 초고해상도 픽셀 구현은 가능하지만, 발광효율이 5% 이하로 낮아 실제 디스플레이 제작에는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초고해상도와 발광 효율을 동시에 높인 양자점 디스플레이 패터닝 기술을 개발해 더욱 생동감 넘치
소재김진성 기자2024.08.10 -
[산업일보]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 곳간도 든든하다
조선업계의 실적을 점쳐볼 수 있는 수주 잔고에서 양대 조선업체인 한국조선해양그룹과 삼성중공업이 모두 곳간을 든든하게 채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한화오션의 경우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한 상황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의 ‘실적 성장을 예측케 하는 수주 레벨’ 보고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그룹이 국내 조선사 중 가장 높은 수주잔고 레벨을 보여주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5월 누적 신규 수주는 58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56억5천만 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조선 부문의 신규 수주는 34억6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6% 감소했으나, 해양플랜트 부문의 신규 수주가 12억 달러로 전년 3천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하며 전사적
플랜트김진성 기자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