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카본코리아 2024] Shanghai Xinwang Technology, 고성능 복합 소재로 한국시장 도전
복합 소재 전문 기업 Shanghai Xinwang Technology(이하 Xinwang)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aT센터에서 열린 '카본코리아 2024(Carbon Korea 2024)'에 참가해 주요 복합 소재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전시회에서 Xinwang은 항공우주 및 스포츠 장비에 사용되는 고성능 복합 소재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항공우주 및 스포츠 분야에 적합한 고성능 복합 소재 Xinwang은 복합 소재 연구개발부터 설계, 제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다. 2004년 설립 후 현재는 샤먼과 상하이에 각각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내
소재김우겸 기자2024.10.25 -
[산업일보][TAIPEI PLAS 2024] 부산테크노파크, 지역 강소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회 마련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난 9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TAIPEI PLAS 2024’에 참가해 약 8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부산TP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 소재·부품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장기적인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부산TP는 이번 성과를 자사의 맞춤형 지원사업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TAIPEI PLAS 2024 참가 목적과 준비 과정 ‘TAIPEI PLAS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9월 24일
소재김우겸 기자2024.10.17 -
[산업일보][벤틀리시스템즈 YII2024] JMT, 디지털 기술로 효율성 극대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캐나다 밴쿠버의 더글라스 호텔에서 개최한 '2024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의 Bridges & Tunnels(교량 및 터널) 세션에서 JMT의 설계 부문 총괄 디렉터 Garth Donahue가 I-95 Rappahannock River(래퍼해너크 강) 교차로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의 I-95 고속도로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이 프로젝트에서 JMT는 북버지니아의 I-95 고속도로 구간에서 래퍼해너크 강을 가로지르는 6마일 길이의 새로운 남쪽 차선과 4개의 교량을 설계 및 건설하는 임무를 맡았다. 미국에서 가장 혼잡한
소재김우겸 기자2024.10.16 -
[산업일보]경기부양책 발표한 중국, 국내 철강업계 ‘예의주시’
중국이 최근 경기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 역시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서는 반등폭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신한증권이 최근 발표한 ‘중국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소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9월 24일 지급준비율과 부동산담보대출금리를 각각 50bp씩 인하했다. 2주택 계약금 비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조정하고, 올해 안에 지급준비율을 25~50bp 추가 인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경제의 뇌관이었던 부동산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 주식시장은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강력한 경기부양책 발표는 철강 원재료 및 철강재 가격 상승
소재김진성 기자2024.10.14 -
[산업일보]컨테이너선 수주 독식한 중국,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예의주시’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꺾일 줄 모르는 기세로 순항을 이어갔던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이 중국발(發) 독식 이슈가 발생하면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국면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iM증권의 ‘중국이 독식한 컨테이너선 수주, 한국 조선소와 엔진업체의 갈리는 명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 발주된 7k이상 컨테이너선 191척 중 177척(92.7%)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해 사태로 급등한 운임 덕택에 증가한 컨테이너선 발주의 수혜를 한국도 받을 것으로 당초 기대했으나 이는 기대로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보고서의 내용에 의하면, 이제 가시권에 남아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사의 발주예정 프로젝트 중 한국이 확실한 우위를 기
플랜트김진성 기자2024.10.08 -
[산업일보]홍수·가뭄 대비한 깨끗한 수질과 안정적 물 저장 가능성 개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홍수 및 가뭄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네덜란드,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지중저장(인공함양)기술이 실제 물 공급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름철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극심한 강우가 발생해 도시 지역을 제외한 도서 지역과 농촌 지역에서는 물 공급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물을 저장하고 공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중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정성필, 조경진 박사 연구팀은 안정적 물 저장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중저장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적절한 처리 없이 지표수를 지하 대수층에 주입할 경우, 주입수 내 존
화학김진성 기자2024.09.22 -
[산업일보]24조원 잭팟 vs 깡통 사업, 체코 원전 기대와 우려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을 두고 정부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4조원 잭팟’이자 유럽 원전사업 진출의 교두보라고 평가하지만, 민주당은 수주 실적에 무리하게 매달려 오히려 손해를 보는 '깡통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 메가와트(MW)급 대형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잭팟’이라며 환호했다. 부진했던 원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코에서 실적을 쌓아 유럽 원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원전 동맹’ 구축을 목표로 체코 순방길에 올랐다. 하지만 원전 수
플랜트전효재 기자2024.09.19 -
[산업일보]기업 AI 도입 80% 실패…제조업은 ‘하늘의 별 따기’
현재 산업계는 인공지능(AI)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AI가 자동화·비용절감·효율성 향상을 주도하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의 AI 도입도 속도를 내는 추세다. 하지만 쉽지 않다. 미국의 대표 싱크탱크인 랜드(RAND) 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AI 프로젝트 실패의 근본 원인과 성공 방법(이하 보고서)’ 보고서는 기업의 AI 도입 성공률이 20%도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AI 도입은 왜 실패할까. 보고서의 내용과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롭게 도래하는 AI 시대, 우리 제조업의 미래는?’ 토론회에 참석한 산업 지능화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했다. 기업 AI 프로젝트 80% 실패 @IMG
플랜트전효재 기자2024.09.18 -
[산업일보]우진플라임, 재취업지원서비스로 ESG 경영 선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우진플라임이 지난 5일 '중장년 고용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정년퇴직이나 계약 만료로 퇴직 예정인 중장년층의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1천 명 이상의 사업장은 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우진플라임은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우진플라임 인사 담당자는 "정년을 맞는 직원들의 새로운 경력을 지원하는 것도 기업 차원에서 중요한 과제"라며 제도 도입의 취지를 설명했다. 우진플라임의 재취업지원서비스인 3W(Whole life With Woojin)는 맞춤형으로 운영
소재김우겸 기자2024.09.12 -
[산업일보]제조 데이터 플랫폼 속도 내는 EU·日…“韓 정부도 플랫폼 구축 나서야”
유럽연합(EU)·일본 등 선진국이 데이터 주권 확보와 산업 지능화를 위해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한국도 데이터 표준화와 플랫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정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롭게 도래하는 AI 시대, 우리 제조업의 미래는?’ 토론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EU는 탄소 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도전 과제를 내세워 데이터 기반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사용·재활용·폐기까지 모든 라이프사이클을 추적해 공개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을 통해서다. DPP는 배터리·섬유·철강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미
플랜트전효재 기자2024.09.11
최신뉴스
- CTR에너지, 경남 아동양육시설에 9kW 태양광 설비 준공
- 베스타스·포르툼, 러시아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 갈등 합의 도출
- 그로와트, 강원도 매전 태양광 발전소에 고효율 인버터 공급
- LONGi, 결정질 실리콘 모듈 효율 25.4%로 글로벌 기록 갱신
- GoodWe, 신형 ET 시리즈로 C&I 스토리지 시장 공략
- [우리 곁의 자율주행서비스로봇②] 로봇, 기술보다 서비스의 목적이 중요해
- [우리 곁의 자율주행서비스로봇①] 부품가격↓, SW개발↑, 로봇 발전 ‘가속’ 붙어
- [카본코리아 2024] Shanghai Xinwang Technology, 고성능 복합 소재로 한국시장 도전
- 라이젠에너지, S&P 글로벌 ESG 평가에서 업계 상위 5% 기록